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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순수 비타민 C 고농도 함유 이중 기능성제품 개발 성공
  • 2005/02/03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미백 효과가 높아 주목을 받아온 순수 비타민–C 화장품에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이중 기능성 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 중앙연구소는 최근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순수 비타민 C를 8% 고농도 함유하는 이중 기능성 에센스를 개발하였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상용화하여 식약청으로부터 주름과 미백 이중기능성 화장품으로 2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에서는 지난 04년 순수 비타민 C를 이용한 미백 기능성 에센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제품을 사용해 본 이용자들은 기능성을 인정 받은 미백 효과 외에 주름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평을 해 왔다. 또한 순수 비타민 C가 콜라겐 생합성 촉진을 통한 주름 방지 및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학계의 연구 결과도 있기에 이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22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임상 실험 결과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비타민 C를 8% 고농도로 함유한 주름 및 미백효과가 우수한 이중 기능성 에센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사용되는 순수 비타민 C는 미백이나 주름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나, 빛이나 열에 의해 매우 약하고 분해 되기 쉬운 단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화장품에 배합하면 쉽게 변색 및 변취되기 쉬우며 함량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성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비타민 C의 안정화 기술에 많은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나 큰 연구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업계에선 순수 비타민 C를 사용하지 못하고, 비타민 C 유도체를 사용하거나 혹은 순수비타민 C를 오일류에 분산 시키는 방법, 또는 폴리올에 녹여 사용하는 방법을 이용해 왔으나 이는 사용성의 한계가 있고 피부흡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그 효과에 의문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코스맥스에서는 이와 같은 난제를 해결하고 지난 04년 8월과 10월에 걸쳐 순수 비타민 C를 배합한 에센스를 개발하여 기능성 미백 화장품을 허가 획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변색 방지를 위해 개발된 비타민 C유도체를 이용한 제품이 아니라 순수 비타민 C를 고농도로 사용, 안정화 시켰다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의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코스맥스 중앙연구소 김주호 이사는 이번에 개발된 “순수 비타민 C 8.0% 함유 에센스”는 비타민 C 유도체가 아니라 순수 비타민 C를 고농도로 사용하여 보존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하였고, 미백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기능까지 뛰어난 제품을 국내업계에서는 최초로 개발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술을 특허 등록한 바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순수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 광노화 방지효과, 콜라겐 생선을 촉진시켜주는 등 우수한 미백효과 및 주름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름개선 소재인 레티놀과 미백소재인 알부틴을 대체할 수 있는 큰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고부가가치 및 이익 극대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8월 21일 기준으로 식약청으로부터 미백 기능성 150건, 주름 개선 54건, 자외선 차단 183건, 이중 기능성 30건 등 업계 최다 규모인 총 426건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획득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천연 방부제와 나노 캡슐을 비롯한 총 25건의 독자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또는 등록 완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