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AX NEWS NEWS IR
  • 한스킨과 해외 성공 신화 창조를 위해 두 손을 잡다
  • 2009/08/24
천연화장품 브랜드 한스킨(대표이사 이현석)과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044820] 대표이사 이경수)가 해외 시장 성공 신화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잡았다.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로얄파트 시오도메 호텔에서 한스킨 이현석 대표이사와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써 함께 한다는 <전략적 파트너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스킨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제품을 코스맥스와 협력하여 개발 및 생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스킨은 해외 매출을 급격한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인 생산 기지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 받은 코스맥스의 제품을 공급받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코스맥스는 그동안 전세계 25개국에 제품을 공급해온 노하우를 살려 한스킨의 해외 판매용 제품 개발 및 생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 진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이다.

또한 한스킨은 코스맥스의 지분 5.2%를 확보하여 파트너로써의 지분 참여도 같이 이루어 진다. 이번 지분 참여는 양 사간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경수 사장의 특수 관계인이 보유 하고 있던 BW를 한스킨 측이 매수하여 이루어 졌다.

한스킨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생산관리 시스템과 R&D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일본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맥스 역시 이번 제휴를 통해 계속적인 매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조인식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양사 모두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타깃으로 하여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는 점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한류 열풍을 다시 지피고 있고, LG생활건강은 베트남 시장에서 최고급 화장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기업이 바로 한스킨이다. 한스킨은 국내 비비크림 시장을 처음으로 열어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며, 일본 등의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특히 한스킨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일본 내 6,000여개의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 QVC방송 첫날부터 연이은 매진 사례, 진출 1년만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의 업적을 이룬 바 있다. 2009년 일본 현지 TV-CM방영을 계기로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를 공략하고 있는 한스킨은 현재 일본에 이어 홍콩 침사추이 직영매장 오픈과 더불어 동남아, 미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전세계 50여개여 개 진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한스킨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에 있어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코스맥스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한스킨을 해외 진출의 파트너로 삼게 된 코스맥스는 오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화를 이루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스킨과 코스맥스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동안 양사가 이루고자 했던 해외 성공 신화를 올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매년 100% 성장하고 있는 코스맥스 상해법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한스킨의 이현석 대표이사는 “보다,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진출에 대한 요구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한스킨과 함께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스킨은 2008년 국내외 총 매출 1,500억원 매출을 달성하였다. 2009년 홍콩법인 설립, 대만 왓슨(AS 왓슨그룹 최대 드럭스토어) 진출과 더불어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코스맥스 역시 올해 상반기에만 약 92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었고, 이번 한스킨과의 전략적 제휴로 해외 수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약 615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