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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일본 JOIN 社와 ‘네일 기술 이전 파트너십’ 계약 체결
  • 2013/02/20

- 상호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네일 시장 진출 신호탄
- 향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 선보일 터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는 일본 네일 화장품 기업 중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JOIN 社와 ‘네일 기술 이전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 기술 제휴 계약을 통해 네일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한 후 세계 네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

본 계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과 베니타니 시노부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강한 열의를 보여줬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 1932년 설립되어 일본 네일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의 JOIN 社와 상호 연구원 교환근무, 기술정보, 원료정보 및 처방, 제조공정 기술 등 JOIN 社 가 보유한 네일류 생산설비에 대한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여 코스맥스의 부족한 네일 관련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본 계약을 계기로 약 2,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국내 네일 시장에 글로벌 수준의 네일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며 네일 제품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앞선 트렌드 정보와 처방기술을 통하여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네일 시장은 유럽이나 일본 등의 해외 제품 사용의 의존도가 높았던 게 사실이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국내 네일 시장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의 JOIN 社는 1932년 설립된 6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네일류 제품과 메이크업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네일 제품에 있어서는 회사 역사 만큼이나 축적된 개발 능력 및 생산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