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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 가막살나무 추출물로 주름개선 화장료 특허 획득
  • 2014/05/28

-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
- 일반 화장수, 크림제, 마사지 팩 등 주름개선용 제품 상용화 머지 않아...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 업체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가 가막살나무의 천연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가막살나무는 인동과 식물로서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강원도 이남 지역 및 제주도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예로부터 열매와 어린순은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열매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사람의 피부는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 이는 자연노화와 외적노화로 구분되며, 자연노화는 유전적 요소에 주로 기인하므로 조절하기 어렵다. 하지만 외적 노화는 오염물과 먼지, 공해, 자외선 등 외부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인위적 조절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연구 보고된 주름 완화 및 피부 노화 예방 물질로는 레티놀, 아데노신 AHA 등이 개발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성이 떨어지거나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본 특허를 이용하면 천연소재로서 안전성이 입증된 가막살나무의 추출물로 MMP-1, Elastase를 저해하는 동시에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가 매우 우수한 주름개선용 화장료가 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코스맥스 R&I 센터 피부연구팀 염종경 팀장은 “가막살나무의 혼합 추출물은 계면활성제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피부세포 독성에도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며 “향후 다양한 제품군에서 피부자극 완화효과가 있는 항노화용의 화장품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